10월 영주권 문호 새 회계연도의 시작과 함께 영주권자 직계가족용(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 영주권 문호가 다시 닫혔다. 〈표 참조> 뿐만 아니라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및 비전문직 부문도 동결되는 등 문호 진행이 전반적으로 느려져 향후 진행 상태가 주목된다. 9일 국무부가 영사과에서 발표한 10월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오픈됐던 영주권자 직계가족 순위(2A)는 내달부터 우선일자가 적용된다. 이에 대해 이민법 관계자들은 일단 우선일자가 2013년 9월 8일로 발표된 만큼 이미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한 신청자들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신청자가 몰려 비자 쿼터가 부족할 경우 우선일자가 다시 후퇴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 부문은 전달과 같은 2003년 1월 22일로 동결됐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순위B), 시민권자의 미혼자녀(1순위),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순위) 부문은 각각 2주 진전에 그쳤다. 지난달 무려 1년 6개월이나 진전했던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및 비전문직 부문은 전달과 같은 2010년 7월 1일로 동결됐다. 남은 순위는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LA중앙일보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