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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H-1B 비자 추첨에 웃고 우는 사람들

작성자 : 아브라함 2013-11-08 20:54:58 조회 : 10,212회

H-1B 비자 추첨에 웃고 우는 사람들 전문직 경쟁률 1.5대 1 미국 잔류 운에 맡긴 꼴 떨어져 한국행 짐싸기도 #. 30대 한인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고개 숙인 남자가 됐다. 전문직 취업(H-1B) 비자 추첨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씨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은 나와는 인연이 닿지 않는 모양"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H-1B 비자 추첨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4월 1일자로 마감된 취업비자 신청자는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을 합쳐 12만4000명에 달했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정한 쿼터는 학부 졸업생 대상 6만5000개, 대학원졸 대상 2만 개 등 8만5000개에 불과했다. 약 1.5대 1의 경쟁률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 회사에서도 누구는 붙고 누구는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붙은 이들은 마음껏 좋아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떨어진 이들은 최악의 경우, 짐을 싸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하는 처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추첨에서 붙은 한 30대 한인 직장인은 "함께 신청한 3명 가운데 추첨에서 떨어진 동료도 있다"며 "왠지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마음이 편칠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낙담만 해선 안 된다. 기사회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서 투자(E2) 비자를 발급 받아 계속 일을 하도록 권유하는 경우다. 변호사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한국의 본사가 5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미주법인의 경우 E2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기업의 미주 지사에 다니는 유모씨는 "추첨에서 떨어져서 우울해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E2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며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게 돼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취업비자 추첨은 내년에도 이어져 많은 한인들 사이에 희비쌍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조나단 박 변호사는 "예전에는 유학생들이 미국인들의 자리를 뺏는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이들이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또, 5년 만에 다시 추첨이 실시됐다는 것은 미국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내년에도 추첨제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괄이민개혁안이 연방의회를 통과한다면 쿼터 수가 11만 개로 늘어나게 돼 다소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중앙일보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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